리뷰 정말 잘 안남기는데 이건 정말 남겨야겠다 싶어서 리뷰 씁니다.
아기 돌상에 올리려고 샀다가 맛이 너무 신세계라 사람들한테 선물하고 벌써 다섯번째 시켜먹어요.
그냥 당도만 높은게 아니라 오묘하게 자두/복숭아 향이랑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플로랄 향이 느껴지는데 고급 화이트와인에서 느껴지는 그런 풍미에요.
질좋은 리슬링 계열 와인마시면 다양한 과일,꽃,허브향이 느껴지잖아요. 어떻게 과일에서 이런 향이 느껴질 수 있는지 이건 나혼자 먹기는 너무 아깝다 싶어서 요리에 일가견 있는 지인들에게 선물하고 있답니다.
포장도 너무 정성스러워서 받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고 모두 친환경 재질이라 더더 좋았어요.
참고로 시원한 맛도 좋지만 실온에 두고 먹으면 그 풍미가 더 깊게 느껴진답니다.
덕분에 아기 돌상에 예쁘게 푸짐하게 잘 올리고 온가족이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답니다. 오래오래 생산해주세요 사장님!